[잡담] 2018. 02. 10. 근황

오늘에서야 RichUtilsKt 의 Star가 50개를 넘은 것 같다.

지금까지 꽤나 많은 라이브러리(OSS Portal 기준 19개) 를 만들고 배포했지만, 저 정도까지 받은 적은 거의 처음일까… 싶다.

최근엔 MVVM + Dagger + Data Binding + RxJava + Android Architecture Components 를 도입하는 Base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데, 뭔가 코틀린을 처음 접했을 때 보다 좀 더 많이 깔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. 물론, 좌충우돌 삽질하면서 느낀 점들은 거의 전부 블로그에 집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. (계획대로 잘 흘러간다면, 블로그 Hit수가 1만이 되는 날 쯤에 공개할 예정이다.)

왜 갑자기 도입을 하려고 했냐.. 하면, 코드의 유지보수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도 있었기도 했지만 최근에 사내 동료분이 이직을 준비하면서 RxJava 나 Stream 등을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것을 보고, ‘미리미리 해놔야 나중에 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다‘ 라고 진심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.

그나저나 전에 회사 선임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.

‘정말로 XX씨는 코딩을 즐겁게 하는 것 같다’ 라고.

그 말이 맞다. 아직까지도 나는 코딩이 너무 좋고, 내 코드들이 사랑스럽기도 하다. 그리고 내 코드로 누군가가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행복이라고도 생각한다. 약 9년 전의 중학교 2학년 때 접하고나서 부터 지금까지 쭉.

이 행복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,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긴 하다.

그전에 나 자신의 스킬 먼저 늘려야 좀 더 대단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겠지만(..)

      1. 20 23:20pm.

건대의 어느 한 카페 안에서.